김경아 과거사진 공개..남편 권재관 “파괴력 있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1 08: 13

개그우먼 김경아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는 개그맨 권재관이 아내 김경아 없이 1박 2일 처가살이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권재관의 장모는 권재관에게 “왜 가족사진을 ‘자기야’에 전국적으로 띄웠냐. 내 딸이 어때서 그러냐. 그때는 살이 찌고 안경알이 두꺼워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권재관은 “지금도 잘 못 보는데 저 사진”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솔직히 처음 사진 봤을 때 놀랐고 잠깐 숨이 멎은 듯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자주 보니까 ‘이 사람이 내 옆에서 자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도 사진보고 엄청 웃는다. 파괴력이 있는 사진이다”고 말했다.
앞서 권재관은 아내 김경아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 김경아의 얼굴이 현재와는 전혀 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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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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