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앤 더머' 속편, 짐 캐리 20년만에 복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21 08: 44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주연 코미디 영화 '덤 앤 더머'(1994)의 속편이 제작 돌입한다고 연출자인 패럴리 형제가 본인들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덤 앤 더머'의 속편은 당초 워너브라더스사에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영화사쪽에서 계획을 포기해 무산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유니버설픽쳐스와 레드그래닛픽쳐스가 새로운 제작사로 나서며 제작에 탄력을 받았다.
속편에서는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가 20년 만에 복귀하여, 그들의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994년 공개된 '덤 앤 더머'는 좀 모자라는 빈털털이 노총각인 죽마고우 로이드(Lloyd Christmas: 짐 캐리 분)와 해리(Harry Dunne: 제프 다니엘스 분)의 좌충우돌 해프닝들을 담은 로드무비다.  전 세계에서 2억 47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이로운 흥행 수익을 창출한 코미디 작품으로 불리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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