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그랜드 피날레 무대를 갖는 김재중의 라이브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공연 세션 및 스태프들과 연습에 한창인 모습. 선글라스를 낀채 앉아있는 모습과, 이를 벗고 집중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은 흡사 화보를 연상케 할 정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이 화요일에 도쿄로 가서 연일 라이브 밴드와 공연 연습을 진행 중이다. 미니콘서트 순서에 일본 유명곡이 포함돼 있어 일본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10만명 이상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추가 오픈을 요청 했다. 이에 지난 주 추가 입석을 오픈 하고 어제 있던 시야장애석 티켓 오픈 또한 매진돼 폭발적 인기를 입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 '김재중 그랜드 파이널 팬미팅 앤 콘서트(Kim JaeJoong Grand Finale Fanmeeting and Concert)'에서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일본 유명곡 7곡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 1부에서는 게임과 토크 등이 마련 된 팬미팅이 준비됐다.
김재중이 직접 고른 7곡 중 셋리스트를 통해 선공개 된 이토 유나의 '프리셔스(Precious)', 오니츠카 치히로의 '월광 -Gekkou 月光' 그리고 아야카가 부른 '초승달(三日月 Mikazuki)' 세 곡 모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김재중이 100% 라이브로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은 3일 동안 3만 9천석 동원에 약 4배가 넘는 인원이 예매 신청에 몰리며 전석이 매진 됐고, 이후 쏟아지는 요청에 지난 주 3회 입석을 순차적으로 오픈했고 어제 있었던 시야 장애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공연 관계자는 "추가 입석 티켓을 오픈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의 숫자만 하더라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판매 할 수 있는 티켓 최대치는 모두 팔려 나갔다. 현재 평일 3회 공연에 4만 3500명이 찾아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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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