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내야수‘ 최주환, 1군 엔트리 말소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6.21 17: 41

올 시즌 주전은 아니지만 타격 면에서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던 3할 내야수 최주환(25, 두산 베어스)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두산은 21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최주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주환은 올 시즌 26경기 3할2푼8리(67타수 22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수비 면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며 스타팅 멤버로 자주 중용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1군에 오른 선수는 3년차 우완 안규영. 전지훈련 동안 5선발 후보로 훈련했으나 막판 어깨 통증으로 인해 실전 투입 시기가 늦어졌던 안규영은 퓨처스리그서 2경기 동안 선발로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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