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았다. 풍성한 먹거리 덕에 찾는 이들도 많았다.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본 경기에 앞서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팬들과 만났다.
1부리그 올스타를 대표해 팀 클래식의 김남일, 이동국, 차두리 등과 2부리그 올스타인 팀 챌린지의 이근호, 염기훈, 정조국 등 6명이 오후 5시 반부터 북측 광장에서 1시간 동안 팬들과 사인회를 가졌다.

문전성시였다. 별들을 보러 온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선수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성심성의껏 사인 공세를 벌였다. 올스타와 팬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 첫 축포였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는 본 팀 클래식과 팀 챌린지 간의 본 경기 외에 사다리타기, 레전드11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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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