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는 귀화혼혈선수인 데이빗 마이클스(23)의 한국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름은 21일부터 28일까지 구단 SNS와 홈페이지의 댓글, 메일로 접수한다. 접수 마감 후 사무국이 5개의 후보를 선정해 사무국과 선수단의 투표를 통해 이름을 최종 결정한다.
접수된 의견 가운데 1등 당첨자에게는 마이클스의 친필 사인 농구화와 사인볼, 유니폼을 증정한다. 2등에게는 친필 사인 유니폼을, 3등에게는 친필 사인볼을 선사한다.

KBL 귀화혼혈선수 규정에 따라 마이클스는 3년내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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