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유럽파' 윤석영, "QPR에 남게 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21 21: 59

"QPR에 남게 될 것."
'민간인' 팀 클래식(1부리그 올스타)과 '군인'+'해외파'로 구성된 팀 챌린지가 별들의 잔치에서 사이좋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 클래식과 팀 챌린지는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번 올스타전은 전반 35분, 후반 40분 총 75분간 진행됐다.

해외파 선수로 팀 챌린지서 경기에 나선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운을 뗀 후 “이런 기회에서 오래 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올스타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QPR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거가 된 그는 정식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리저브 2경기만 나섰던 그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QPR에 남을 듯 것 같다"며 "7월 초에 출국을 해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금은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려 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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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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