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히말라야 트레킹 전부터 기상악화에 '발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1 22: 18

병만족이 히말라야 트레킹 전부터 기상악화에 발목에 붙잡혔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역대 최악의 굶주림 속에서 맹수와의 전쟁을 치른 병만족이 드디어 히말라야 트레킹 대장정에 돌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병만족장은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최악의 컨디션임에도 부족원을 이끌고 산으로 올라가 고소적응 훈련을 강행했다.

그러나 눈, 비, 갑작스러운 우박 등 변화무쌍한 날씨변화에 병만족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가면 가파른 지형에서 잘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병만족은 트레킹을 미루고 비박을 결정했다. 김병만은 "이 몸에 갔으면 불안하긴 했을 거다. 트레킹을 미룬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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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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