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정글의 법칙'의 대장금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역대 최악의 굶주림 속에서 맹수와의 전쟁을 치른 병만족이 드디어 히말라야 트레킹 대장정에 돌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오지은은 탈수로 힘들어하는 김혜성의 재킷을 벗기더니 장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오지은은 과거 배웠던 장마사지를 혜성에게 해줬다.

멤버들이 오지은에게 혜성의 장 상태를 물어보자 오지은은 "장이 딱딱하게 굳어서 죽어있다. 살려내야 한다"며 진지하게 혜성의 장을 마사지했다. 이어 "내가 여기서 의술을 써먹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음 날 아침 오지은은 설사와 몸살로 고생한 병만족장의 어깨를 주물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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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