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샘 해밍턴 "한국군, 전우애 있어 무조건 이겨" 자부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1 22: 39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군에 대해 "전우애가 있어 무조건 이긴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북한군과 한국군이 전쟁이 나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신동선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엉뚱한 질문에 대해 "북한에 안 가 봐서 모르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한국군은 기술이나 훈련, 전우애 정신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고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인 생활을 체험하며 느낀 점을 언급했다.

이에 출연진은 "이 참에 말뚝을 박을 생각이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내 나이가 서른 일곱이라 그렇게 쉽지 않을 거다. 20년 전이면 몰라도"라고 또 다시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정범균, 방송인 샘 해밍턴, 김병준 변호사,배우 김보성, 스포츠해설가 이병훈 등이 출연, 불의한 상황에 대응하는 각자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 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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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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