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태원, 배기팬츠 입으니 ‘할머니 고쟁이 패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1 23: 02

부활 멤버 김태원이 신세대 패션인 배기팬츠를 입고 오히려 할머니 같다는 놀림을 당했다.
김태원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이 단체복으로 배기팬츠를 준비하자 “아이고 나 이런 것 못입는다. 싫어한다”고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그는 억지로 입었고 다른 멤버들로부터 “할머니 고쟁이”라는 놀림을 당했다. 김광규 역시 배기팬츠를 체육복 바지 위에 입어 ‘밭 매러 갈 기세’라는 놀림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서인국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혼자 사는 연예인의 모임인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워크숍을 떠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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