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막하는 제 21회 아시아 탁구 선수권대회에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1회 아시아 탁구 선수권대회에 남자 세계 1위 쉬신, 2위 마룽, 3위 장지커(이상 중국), 여자 세계 1위 딩닝, 2위 류스원, 5위 주위링, 8위 천멍(이상 중국), 9위 이시카와 가스미 등이 출전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탁구연합에서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로서 그 규모와 권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회다. 또한 세계 탁구를 이끌고 있는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세계 탁구인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가장 수준 높은 대회이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의 한국 개최는 2005년도 제17회 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한 이래 8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서, 한국의 많은 탁구 팬들이 세계 톱랭 커들의 훌륭한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이상수, 서현덕(이상 삼성생명),정영식(KDB대우증권), 이정우(농심), 조언래, 김동현(이상 에쓰오일, 이상 남자 대표)과, 석하정, 양하은(이상 대한항공), 조하라(삼성생명), 송마음(KDB대우증권), 서효원, 박영숙(이상 KRA한국마사회, 이상 여자 대표)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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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신-마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