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축구중계 여파로 시청률 하락 ‘아쉽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2 08: 25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축구 중계로 인해 40분 가량 조기 방송되면서 시청률이 떨어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4일 방송(8.7%)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나 혼자 산다’는 재미와 공감을 모두 살린다는 호평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던 상황. 하지만 21일 방송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40분 가량 먼저 방송되면서 시간대 혼동으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여섯 멤버들은 워크숍을 떠나 혼자가 아닌 함께 생활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8.3%로 시청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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