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10주년, 일본서 '한국 드라마 대상' 실시

일본이 한류 드라마 10주년을 맞아 '한국 드라마 대상'을 실시한다.

일본은 지난 2003년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NHKBS2에서 첫 방송된 지 10주년된 것을 기념해 '한국 드라마 대상'을 개최한다.

'한국 드라마 대상'은 일본 내 한류 관련 기업 약 30개사로 구성된 한류 10주년 실행위원회에서 주최, 팬투표에 의해 인기작을 선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현지 주요 언론 산케이는 22일 "한류 10주년, 한국 드라마 대상 투표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대상' 투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이후에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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