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과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 커플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탄생한 첫 딸의 이름을 노스 웨스트(North West)라고 지었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오랜 시간 논쟁을 벌였던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아이가 태어난 이래 5일간 딸의 이름을 위해 고민했으며 노스 웨스트라는 이름으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

앞서 칸예 웨스트는 딸의 이름을 카이덴스 돈다 웨스트(Kaidence Donda West)로 짓고자 했다.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는 연인인 킴 카다시안과의 오랜 논쟁 끝에 노스 웨스트를 첫 딸의 이름으로 최종 낙점했다. 미들 네임(가운데 이름)은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봄부터 떠들썩한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들은 지난 1월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카니예 웨스트의 콘서트에서 아기를 갖게 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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