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로 변신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김미려는 22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모델 미란다 커로 거듭난다. 이날 김미려는 얼굴에 수염이 난 남성적인 겉모습으로 등장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가 선보였던 날개 의상을 패러디 할 예정이다.
‘미란다 털’로 변신한 김미려는 속옷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형형색색의 때수건을 붙인 날개를 달고 기상천외한 춤을 선보인다. 김미려는 미란다 커가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고급스러운 의상과 날개 장식, 마론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몸매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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