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이 재벌가 며느리에 완벽 빙의돼 차도녀 포스를 한껏 발산했다.
이진은 22일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진은 강렬한 그린 색상 또는 레드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원피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세련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도회적이면서도 이지적인 매력을 과시, 하버드대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듯한 모습이다.

이진은 촬영 중간 대기하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머릿속으로 대사를 되새기고 상대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까지도 옆에서 진지하게 지켜보는 등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한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벽한 차도녀의 모습”, “이진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이진 치명적 매력에 빠져든다”, “눈빛이 살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 중 선영(이진 분)이 기태(한상진 분)와 이혼 선언을 해 앞으로 선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kangsj@osen.co.kr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