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계무대 진출 위해 샤이니 춤 배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2 11: 29

방송인 전현무가 영국에서 그룹 샤이니의 춤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 촬영에서 영국 양털 포대 레이스(woolsack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우리가 간다’는 세계 이색 대회에 다섯 남자가 도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첫 도전 대회는 영국 테트버리에서 열리는 양털 포대 레이스로 전현무, 윤태영, 박효준, 서지석, 백성현 다섯 남자가 한국에서부터 혹독한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중에서 가장 준비를 많이 한 남자는 자칭 프아돌(프리랜서 아나운서 아이돌) 전현무. 전현무는 영국 양털 포대 레이스에 많은 영국 방송사가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싸이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에 댄스학원에 수강료를 지불하고 춤을 배워 마침내 멤버들 앞에서 샤이니 춤을 시현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기절초풍이었다.
한편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는 SBS 편성전략본부가 2013년 상반기 실시한 외주 공모에서 166편 중 1위를 차지한 기대작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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