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22일 1살 연상과 화촉...총각 딱지 뗐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2 13: 31

[OSEN=이슈팀]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총각 딱지를 뗐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구자철이 제주에서 활약할 당시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철의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가 맡는다.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팀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부른다.

축구계 최고의 스타답게 이날 구자철의 결혼식에는 최용수 서울 감독과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을 비롯해 곽태휘 정성룡 홍정호 정조국-김성은 부부 등 스포츠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30주년 기념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63표 중 24표를 얻어 별중의 별이 됐다.
구자철은 후반 중반 동점골을 넣은 뒤 예비 신랑 기성용 김재성 등과 함께 결혼-부케 세리머니를 연달아 펼쳐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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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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