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혼식에 최강창민-기성용 등 ★총출동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2 13: 51

[OSEN=이슈팀]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의 결혼식에 스포츠계와 연예계의 별들이 총출동했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구자철이 제주에서 활약할 당시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계 최고 스타답게 스포츠계는 물론이고 연예계 스타들이 축하를 자처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주례를 맡고, 방송인 김수로는 사회를 담당한다. 동방신기의 인기스타 최강창민은 축가를 부른다.

하객은 주로 전현직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꾸려졌다. 최용수 서울 감독과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을 비롯해 기성용 곽태휘 정성룡 홍정호 정조국-김성은 부부 등 내로라하는 감독과 선수들이 외출을 했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도 꽃단장을 했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30주년 기념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63표 중 24표를 얻어 MVP를 차지했다.
구자철은 후반 중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은 뒤 예비 신랑 기성용 김재성 등과 함께 결혼-부케 세리머니를 연달아 펼쳐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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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위)-정지원 아나운서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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