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재등장하는 오인혜-배소은 '아찔 패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22 14: 20

[OSEN=이슈팀]오인혜-배소은의 아찔 패션이 다시한번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여름 휴가 논의를 하던 중 오인혜 패션이 재등장했다. 정형돈이 여름 바캉스용으로 파격적인 패션을 제안하면서 오인혜의 과감한 패션을 언급한 것. 그런데 22일 재방송을 통해 다시한번 부각되면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노홍철은 “정말 신나보이는 옷을 입자. 꽃무늬 셔츠를 입거나 복불복을 해서 꼴찌는 삼각팬티만 입자. 즐거워보일 수 있게 옷을 입자”고 제안했다. 정형돈은 “그러면 그동안 파격적인 패션을 했던 연예인을 따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박진영 씨 비닐옷이나 오인혜 씨 노출 의상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의 비닐옷과 오인혜의 노출 의상이 사진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혜수를 능가하는 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뜨거운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자 당시 오인혜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저 좀 봐 주세요’라는 의미에서 입었다. 연기에 목말랐다. 나를 알아야 불러 주실 거 아니냐”며 “노출 보다 이런 마음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2012년 대회에서는 신인 여배우 배소은이 누드톤의 파격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배소은이 선택한 드레스는 ‘제 2의 오인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과감했다. 가슴과 배꼽을 이어 치마로 연결되는 부분을 제외하곤 맨살이 드러났다. 말 그대로 가릴 곳만 가린 19금 드레스였다.  이후 오인혜가 등장하면 배소은도 함께 주목을 받는 모양새이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