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팔뚝 살아있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22 14: 36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전 롯데 외야수)가 22일 오전 11시 김해 상동구장을 방문했다.
호세는 사직야구장을 둘러본 후 상동구장으로 이동했다. 상동구장에는 일찍부터 많은 팬들이 모여 호세의 방문을 기다렸다. 호세는 권두조 2군 감독, 주형광 2군 투수 코치, 김사율(투수) 등 그동안 보고 싶었던 동료들과 재회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편 롯데는 오는 26일 NC와의 홈경기를 '응답하라 1999' 챔피언스데이로 정해 1984년, 1992년 우승기원 형식에서 조금 벗어나 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명승부 등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99년을 테마로 잡았다.

그래서 1999년 하면 떠오르는 펠릭스 호세를 비롯해 마해영 (XTM 해설위원), 주형광 (롯데 퓨처스 투수코치), 박지철 (기장 신정중 감독) 등 그 당시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했다.
또한 1,3루 지정석과 외야 자유석 가격을 1999원으로 통일했다. 뿐만 아니라 1999데이에 맞춰 식품매장에서도 할인행사를 하며 롯데리아 사직야구장점에서 치킨버거를 1999원,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은 아메리카노를 1999원, 사직야구장 남도푸드앤에서는 삼겹살세트 (삼겹살+충무김밥)를 1만9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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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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