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난폭하지 않아...많이 참다가 화냈을 뿐”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2 15: 04

가수 임재범이 자신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임재범은 22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나는 임재범이다’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왜 나를 무서워하는 줄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그는 “매일 화를 내고 매일 성질을 내는 성격이 아니다”면서 “난폭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감당하기 힘들다. 난 이유 없이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임재범은 “상대방에게 어떤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말로 몇 번이나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나오면 나도 화를 내게 된다”면서 “그런데 내가 화를 냈을 때 주위에 사람이 많다. 난 미치는 거다. 하필이면 그 때 사람이 많다”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소문이 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가 화를 참는 중간 과정은 삭제되고 화내는 것만 소문으로 전달된다”면서 “정말 속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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