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혼식에 아나운서 여신 등장...또 다른 핑크빛?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2 16: 22

[OSEN=이슈팀]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 결혼식에 아나운서 여신이 등장해 또 다른 핑크빛 기류가 예고되고 있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비신부는 구자철이 제주에서 활약할 당시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계는 물론이고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전현직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연 눈에 띈다. 최용수 서울 감독과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을 비롯해 기성용 곽태휘 정성룡 홍정호 정조국-김성은 부부 등 내로라하는 감독과 선수들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정지원 KBS 아나운서다. 꽃단장을 하고 나타나 축구 선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검은색 원피스로 수려한 외모와 몸매를 한껏 어필했다. 정지원은 비바! K리그를 진행하면서 아나운서계의 여신으로 떠올랐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등장으로 또 다른 축구스타와의 열애설이 피어날지 관심이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최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해 관심을 모았다. '진공청소기' 김남일의 부인도 김보민 KBS 아나운서다. 축구스타-아나운서 커플이 어느새 공식이 돼 버린 느낌이다.
새로운 축구스타-아나운서 커플의 핑크빛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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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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