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이 부상을 당한 나나 없이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다.
애프터스쿨은 22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고난도의 폴댄스를 내세운 ‘첫사랑’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부상을 당한 나나를 제외한 6인 체제로 무대를 펼쳤다. 앞서 나나는 지난 19일 MBC뮤직 ‘쇼 챔피언’ 무대를 마친 후 내려오다가 1.2m 정도 높이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나나가 안정될 때까지 향후 스케줄을 취소하고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프터스쿨의 신곡 ‘첫사랑’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가슴 시린 첫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씨스타, 엠블랙, 애프터스쿨, 엑소, 달샤벳, 아이비, 레인보우, 넬, 써니힐, 헨리, 나인뮤지스, 방탄소년단, 진통제, 백아연, 레드애플, 2eyes, 혜이니, 크레용팝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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