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잠결에 임신한 배 발로 차 병원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2 17: 29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임신했을 당시 남편의 행동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엄마, 아빠를 닮아서 제일 속상한 것'이라는 주제로 주제로 주니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박준규가 자신의 약한 하체에 대해 얘기하자 이혜원은 "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이 잠결에 내 배를 축구공으로 착각해서 차서 병원에 갔었던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서 임신 내내 출산 전까지 바닥에서 자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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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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