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핫젝갓알지, 폭발적 댄스무대로 팀 꺾고 1승 '열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2 18: 46

1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 문희준, 토니, 은지원, 데니 안, 천명훈이 '핫젝갓알지'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꾸며 가수 팀을 꺾고 1승을 거뒀다.
핫젝갓알지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비에 스친 날들'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전설 박남정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댄스 트렌드를 모두 가미하겠다는 각오 아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H.O.T., 젝스키스, god, NRG 시절 모습이 담긴 화면으로 포문을 연 뒤 절도 있는 댄스 동작을 선보이며 전설 박남정의 트리뷰 무대에 어울리는 화끈한 순간을 선사했다.
노래 중반에는 문희준이 팝핍 무대와 데니안과 천명훈이 랩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핫젝갓알지의 이 같은 모습에 객석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으로 달아오르며 1세대 아이돌의 귀환을 반겼다.
이들과 대결한 상대는 가수 팀으로, 그는 박남정의 '여인이여'를 남성미 넘치는 편곡으로 재탄생시켜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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