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360도 회전 고무팔 소년, 유연종결자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2 19: 23

'스타킹'에 360도 회전 고무팔 소년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자유자재로 팔이 돌아가는 '고무 팔'의 주인공이 출연했다.
놀라운 재주를 일찍이 알아본 친구의 제보를 통해 스타킹 무대를 찾은 강영준 군은, 등장과 동시에 MC 강호동과 360도 악수를 나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팔을 자유자재로 돌려 병뚜껑 따기는 기본이고 즉석에서 레몬즙을 짜서 엠블랙 멤버 지오에게 선물하기까지 자유롭게 돌아가는 팔로 편리하게 생활하는 부분을 선보였다.
강영준 군은 유연한 팔이 "유전"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고 이날 깜짝 등장한 강영준 군의 동생 역시, 형처럼 자유롭게 돌아가는 팔 쇼를 보여줬다.
강영준 군은 "어머니가 예전에는 팔을 잘 돌렸는데 관절이 안 좋아서 팔 돌리기를 다 못한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 관절이 안좋아질 것을 대비해 미리 영상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강영준 군은 MC 강호동을 위해 맞춤식 '360도 팔 회전 컴퍼스'로 강호동의 얼굴을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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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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