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배우 양조위가 영화 '일대종사'(왕가위 감독)에서 한국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해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조위는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송혜교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며 이에 대해 말했다.
양조위는 "비록 언어 소통 면에서는 통역이 필요했지만 우리의 작업은 아주 순조로웠다"며 송혜교와의 호흡을 긍정했다.

양조위와 송혜교가 출연한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엽문의 아내로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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