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성유리, 오랜만에 딸 갈소원-유준상과 애틋한 만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2 22: 33

'출생의 비밀'의 성유리와 갈소원, 유준상 가족이 오랜만에 다 함께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주동민) 17회분에서는 이현(성유리 분)이 딸 해듬(갈소원 분)의 우울증 소식에 가슴 아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경두(유준상 분)는 예가그룹 주주총회 전 이현을 무작정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현은 자신 때문에 칼에 찔려 죽을 뻔 했던 경두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은 경두가 데려다 준 곳을 보니 해듬의 유치원이었다. 영문을 모른 채 유치원에 들어가 선생님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심리검사 결과 해듬에게 우울증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
그리고 유치원에서 해듬은 이현의 냄새가 밴 배갯닛을 들고 놓지 않았다. 해듬이 걱정된 이현은 해듬을 데리고 경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해듬은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를 본 이현은 가슴 아파할 수밖에 없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회사에 문제가 생겨 이현은 또 다시 해듬과 헤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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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생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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