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최원영, 심이영과 재회 '아빠 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2 23: 01

'백년의 유산' 의 최원영이 임신한 심이영과 재회하며 아빠가 된 사실을 알게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김철규(최원영 분)과 마홍주(심이영 분)가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규는 태산그룹 본사 앞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나갔다. 대리 운전을 하기 위해 운전석에 앉은 김철규에게 마홍주는 '한강고수부지'라고 적힌 쪽지를 건넸고, 철규는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쳐다보는 철규의 시선에 홍주는 "힐끔거리지 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지? 무슨 운전을 이따위로 하냐"고 예의 독설을 날렸다. 이에 철규는 "귀에 익은 목소리네"라고 뒤를 돌아봤고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됐다.
마홍주는 김철규에게 "김기사"라며 장난스럽게 불렀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기사 식당으로 갔다. 차에서 내린 마홍주의 부른 배를 본 김철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
김철규는 "술 마시고 딱 한번 두번도 아니고 딱 한번인데 임신이 될 수 있냐"며 의아해 했고, 마홍주는 "딱한번 소리 좀 그만하라"며 "뱃속에 있는 아이 이름을 딱 한번이라고 할까"라고 말했다. 그는 놀라는 김철규에게 "부담 갖지 말라"며 안심시켰다.
eujenej@osen.co.kr
'백년의 유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