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시안드림컵, 반니부터 가가와까지 총출동 무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23 07: 31

루드 반니스텔로이(37), 마르크 반봄멜(36, 아인트호벤), 에드윈 반더사르(43), 가가와 신지(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혼다 게이스케(27, CSKA 모스크바).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제 3회 삼성화재 아시안 드림컵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할 뻔 했다. 아시안드림컵다운 드림팀이었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컵과 중국의 비자 발급 등으로 인해 계획이 무산됐다.
박지성은 2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커우 축구경기장서 열리는 제 3회 삼성화재 아시안 드림컵 자선경기에 참석한다. 박지성은 중국의 축구 영웅 판즈이와 팀을 이루어 대결하게 된다. 박지성의 팀에는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 지동원(선덜랜드), 곽태휘(알 샤밥), 이정수(알 사드), 박주호(바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구성이다. 현재의 구성이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아니라, 당초 계획했던 구성이 어마어마했던 것. 이 대회를 준비한 JS파운데이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반니스텔로이와 반봄멜, 반더사르 등 박지성과 친분이 있는 유럽의 스타 플레이어들도 초청 대상이었다. 대상 선수들도 참가에 대해 긍정적이었지만, 개인 사정과 중국 방문에 필요한 비자 발급 등으로 무산됐다.
일본 선수들도 초청 대상에 있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가가와를 비롯해 혼다 등 아시아 정상급 스타들과 1~2회 아시안드림컵에 참가한 미우라 가즈요시도 초청됐다. 하지만 가가와와 혼다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로 인해 아시안드림컵 참가가 무산됐고, 미우라는 J리그 일정과 맞물려 3회 대회 연속 참가를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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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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