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차우찬, 68일 만의 선발 등판 결과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23 07: 50

삼성 라이온즈 투수 차우찬이 68일 만에 선발 중책을 맡았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출발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해 내부 경쟁에서 밀려났다. 계투 요원으로 뛰면서 차우찬의 구위는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올 시즌 6승 가운데 5승이 구원승.
이달 들어 6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평균자책점 2.51)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그리고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평균자책점 0.00)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여러모로 차우찬에게 유리한 분위기다.

모처럼 선발 중책을 맡게 된 차우찬은 "5이닝 이상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5이닝은 선발 투수의 기본 임무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 내용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수도 있는 만큼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가 될 듯하다.
차우찬이 마운드에 오를때마다 삼성 타선은 화끈한 공격 지원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도 막강 화력을 등에 업고 7승 사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3패(평균자책점 3.93).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승을 질주할 만큼 최근 페이스가 좋다.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LG 타선은 올 시즌 삼성 선발 차우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차우찬 상대 타율이 1할도 안된다. 타선이 어느 만큼 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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