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1위를 지켜가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0%,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따랐다.
'무한도전'은 2위인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약 5%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인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 유일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여름 여행의 여행지를 정하는 과정을 담은 '우리! 어디가?'와 목적지로 정한 박명수의 고향 군산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인 '네 고향 여섯이'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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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