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골’ 네이마르, 브라질-이탈리아전 최고 스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6.23 08: 29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거품논란을 종식시키고 있다.
브라질은 23일(한국시간) 벌어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이탈리아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3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9분 2-0으로 달아나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영웅이 됐다. 브라질은 2-1로 쫓긴 가운데 프레드가 두 골을 더 넣어 이탈리아의 추격을 뿌리쳤다.
지난 일본, 멕시코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렸던 네이마르는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특히 그는 팀의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으로 처리하며 브라질 공격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네이마르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한 영입경쟁을 펼쳤다. 결국 지난 5월 바르셀로나는 2000만 파운드(약 35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토스에서 그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유럽무대에서 검증된 적이 없는 그에게 바르셀로나가 너무 과잉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네이마르의 재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펠레, 호마리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 공격수의 계보를 잇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네이마르는 자국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이런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벌써부터 다음시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펼칠 환상호흡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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