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정우성과 한효주, 남성그룹 2PM 멤버 준호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을 쫓을 사신 역을 맡은 정우성은 등장하자마자 눈빛만으로 그들을 제압했다. 특히 정우성은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한 추격전을 펼쳤다는 후문. 마치 영화와 같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정우성을 보고 '런닝맨' 제작진들은 "'런닝맨' 사상 가장 영화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자신의 뒤를 쫓고 있는 사신의 정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런닝맨'과 게스트들은 사신의 눈을 가리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CCTV를 꺼가기 시작했고, 정우성은 더욱 더 열정적으로 이들의 뒤를 쫓았다. 촬영 내내 한순간도 쉬지 않고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활약을 펼쳤다고.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eon@osen.co.kr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