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아이 문제로 인해 서로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빠가 되길 절실히 원하고 있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라이블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아빠가 되길 원하지만 라이블리는 일에 좀더 집중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의 측근은 "레이놀즈가 아이를 낳는 문제에 대해 상당히 조급해 한다"면서 "처음에 라이블리는 '레이놀즈가 40살이 되기 전에는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약속을 한 것으로 안다. 그 누구도 라이블리에 욕을 할 수는 없다. 그는 아직 젋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레이놀즈가 최근 들어 조바심을 내고 있다. 그는 일년 내에 아이를 낳고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한다"라며 "그가 스칼렛 요한슨과 헤어진 것도 요한슨이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해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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