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레알, "이스코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했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23 10: 27

아스날의 수비수 나초 몬레알(27)이 이스코(21, 말라가)의 다음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라고 밝혔다.
몬레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이스코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양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스코가 다음 행선지를 레알 마드리드로 정했다는 것이다.
당초 이스코의 행선지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있는 맨시티 쪽으로 기운 모양새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카카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우 과거 말라가에서 이스코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킨 은사로, 이스코 역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맡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몬레알은 "이스코는 어디서든 성공할 것"이라고 그를 칭찬하며 "나는 이스코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는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에 무척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스코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말라가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려놓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스페인의 떠오르는 별이 과연 어느 구단을 선택할지, 여름 이적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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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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