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기네스 펠트로 제일 싫어"..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23 11: 22

할리우드 유명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기네스 펠트로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줄리아 로버츠가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기네스 펠트로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의 한 측근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로버츠는 피플이 매년 뽑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무려 4번이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면서 "가장 최근에 꼽힌 적이 3년 전인 2010년이지만 로버츠는 조만간 1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펠트로가 1위에 선정되면서 꽤 충격을 받았다"라며 "로버츠는 자신이 아니라면 20대 여배우들, 예를 들어 제니퍼 로렌스 같은 배우가 선정될 것이라 생각했었다. 본인과 비슷한 나이대의 여배우가 선정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로버츠는 가만히 앉아 펠트로가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 중 최고가 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엄격한 채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피플이 선정한 '2013 가장 아름다운 여성(People's Most Beautiful woman)에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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