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이진이 깔끔한 투피스로 세련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진은 '출생의 비밀'에서 이선영 역을 맡아 시댁에 억눌려 살아가는 재벌가 며느리부터 당당한 커리어우먼까지, 변화가 많은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진은 물오른 비주얼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그녀 특유의 밝은 미소로 공항을 환하게 만들었다.

23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은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에 회색 레이스 스커트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뽐냈고, 짙은 보라색 톤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 17회에서 이선영이 늘 거침없었던 최기태(한상진 분)의 약해진 모습에 연민을 느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공항에 찾은 모습이 공개돼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부터 배우 남성미와 이상우 주연의 '결혼의 여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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