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의 연장계약 제안 받아들일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6.23 11: 34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과연 맨유에 남을까.
맨유가 루니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루니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30만 파운드(약 5억 4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루니는 맨유와 2년 계약이 남아 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다. 맨유는 비슷한 수준의 연봉에서 인센티브를 높이는 방식으로 루니를 설득할 전망.
현재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아스날 등 쟁쟁한 클럽들이 루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로 복귀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루니는 선수로서 전성기다. 성숙함과 경험을 갖췄지만 아직 젊다. 어디로 이적할지는 순전히 그에게 달렸다. 자신에게 행복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루니의 아내 콜린은 둘째 아들 클레이를 순산했다. 안정을 원하는 루니가 맨유에 남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루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주전에서 제외하자 맨유를 떠날 결심을 굳혔다. 하지만 에버튼 시절 직접 루니를 발굴해낸 신임 데이빗 모예스 맨유 감독은 루니를 중용할 방침이다. 
관건은 모예스와 루니의 관계회복이다. 에버튼시절 루니는 모예스 감독과 각종 오해가 겹쳐 맨유로 떠난 바 있다. 현재까지 루니와 모예스의 사이는 소원하다.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루니가 모예스와 화해를 시도할지가 재계약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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