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고슬기,'신부와 함께하는 시작'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06.23 13: 36

중동 카타르 엘 자이시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고슬기(27)가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 살 연하 일반인 주아영씨와 화촉을 밝혔다.
고슬기와 주아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예비신부 주아영씨는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미인으로, 미술을 전공한 재원이며 최근까지 아이들을 가르쳐왔으나 현재는 결혼준비와 결혼 이후 카타르에서 시작될 신혼생활을 위해 일을 정리한 상태다.

고슬기는 200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 상무와 울산 현대를 거쳐 올해 초부터 카타르의 엘 자이시로 이적하였으며 지난 4월 멋진 데뷔 골을 시작으로 연이어 상대의 골 문을 흔들며 카타르리그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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