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아시안드림컵 하프타임 공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23 15: 24

가수 싸이가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23일 오후 4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아시안드림컵 하프타임에 등장해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부를 예정이다.
아시안드림컵은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로, 한국에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SBS ESPN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경기에는 박지성 외에 파트리스 에브라, 이청용(볼튼), 기성용(스완지 시티), 지동원(선덜랜드)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 엑소M 루한, 시우민도 함께 한다. 민호와 시우민은 한국 대표팀 선수로, 루한은 중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엑소M은 특별한 응원전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 재단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 삼성 화재와 로컬 파트너사인 HS미디어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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