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깜짝 선물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연은 이렇다. 시계 제조업에 종사하는 삼성팬 김한뫼 씨가 김기태 LG 감독이 팬들에게 시계 선물을 받았다는 기사를 접하고 류 감독만의 특별한 시계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구단 로고가 박힌 이 시계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 김 씨는 선물과 함께 "감독님 절대 기죽지 마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21일 LG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시계를 받은 류 감독은 "정말 마음에 든다. 명품 시계처럼 케이스도 따로 있다"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계속 착용할 것"이라며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다면 내 사인을 넣은 시계를 제작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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