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벽이 깨졌다 원상복구 되는 듯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예림은 23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 데뷔곡 '올라잇'을 열창했다. 그는 이별로 인해 깨진 마음을 형상화 한 벽 모양의 패널을 들고 등장한 남성 댄서들과 호흡을 맞췄다.
동시에 그는 손 끝으로 가슴, 배, 골반을 차례로 치고 내려오는 동작으로 섹시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손가락과 몽환적 표정으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올라잇'은 김예림의 몽환적인 보이스 컬러가 강조된 곡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20대의 쿨한 감성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