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샷’ 전인지 우승, 한국여자오픈 '역대 6번째 쾌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6.23 16: 01

[OSEN=이슈팀] 신인골퍼 전인지(19, 하이트진로)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전인지는 2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깜짝스타로 등극했다.
막판까지 전인지와 박소연(22, 하이마트) 치열한 신인싸움이 볼만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4개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4타를 줄여 극적으로 박소연을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던 무명신인이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뛰어든 올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인이 데뷔 첫 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인지가 역대 6번째다.
이날 우승으로 전인지는 1억 3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K9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단숨에 상금순위 4위로 올라선 전인지는 신인왕 경쟁에서도 김효주(18, 롯데)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osenhot@osen.co.kr
KLPG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