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팀 패배 위기에서 극적 홈런포… 시즌 11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23 16: 56

이대호(31, 오릭스 버팔로스)가 극적인 홈런포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이대호는 23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1루수 및 4번 타자로 출전해 6-7로 뒤진 9회 2사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극적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오릭스는 기사회생했다. 경기는 7-7로 맞선 채 9회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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