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쭉쭉 날아가라, 역전이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23 17: 32

2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2사 1,3루에서 넥센 강정호가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넥센은 밴헤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밴헤켄은 12경기 69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전날 가까스로 8연패서 탈출한 팀에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밴헤켄은 4월 21일 NC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반면 NC는 사이드암 신예투수 이태양이 나섰다. 이태양은 13경기 63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고 있는데 선발 등판시 평균자책점 3.99로 불펜 등판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19일 넥센을 상대로는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4승 2패로, 넥센이 NC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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