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카리스마 넘치는 스님에게 혼쭐이 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템플 스테이 도중 카리스마 넘치는 스님에게 혼쭐이 나는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어디가' 가족들은 오대산에 위치한 현덕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스님에게 압도된 아이들은 쭈뼛쭈뼛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섯 가족들과 함께 방으로 자리를 옮긴 윤후는 아빠 윤민수 앞에서 산만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스님은 "똑바로 앉아. 너희 아버지 힘들어"라며 혼을 냈다.
이에 윤후는 잔뜩 겁을 먹고 자세를 고쳐 앉았고 윤민수는 잔뜩 겁 먹은 후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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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