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효주, 등장부터 버럭캐릭터..예능감 충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3 18: 18

배우 한효주가 다시 한 번 '버럭 캐릭터'를 살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서바이벌 레이스 '정우성의 사신' 편에서 등장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김장 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런닝맨'에 출연한 한효주는 초반부터 버럭 캐릭터를 살려 웃음을 줬다. 한효주의 등장에 멤버들은 "지난번에 푸대접해서 미안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한효주는 "푸대접해도 된다"고 화답했다.

또 한효주는 "효주만 너무 하얗다"고 말하며 그의 피부를 태워야겠다고 하는 하하의 말에 "덥다!"라고 응수하는 등 지난해 보여줬던 버럭 캐릭터를 다시 살려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한효주는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서바이벌 레이스 초반부터 전속력으로 질주, '런닝맨' 멤버들보다 빠르게 미션 장소에 도착했다. 제작진이 어려운 게임을 제시하자 한효주는 또 다시 "어렵다!"라고 버럭 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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